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남오세티야 전쟁 (문단 편집) === 대한민국에 끼친 영향 === 이 전쟁에 대해, 2년 뒤 한반도에서 벌어진 [[연평도 포격전]]을 거론하기도 한다. 실제로, 당시 [[미국]]은 [[중국]]도 아닌 [[북한]]의 포격을 [[한국]]이 일방적으로, 그것도 민간인이 사는 지역에까지 대놓고 얻어맞은 사건임에도 불구하고 대대적인 보복을 불허하고, 그렇다고 적극 개입하여 북한을 응징하지도 않았다. 이후에는 여러 가지로 지원도 많이 해주고 조지 워싱턴함을 서해에 투입하는 등 무력 시위도 몇 차례 도와줬지만 조지아도 전쟁이 끝난 뒤에는 여러 모로 도와준 만큼 달라진 것은 없다는 것이다. 북한의 배후에 [[중국]]이 있다는 점은 고려해야겠지만... 하지만 연평도 포격 사태는 북한이 사카슈빌리처럼 대책 없는 전면전을 강요해온 게 아니라 쌍방 포격만으로 끝났고, 우리 [[해군]]의 피해가 적어서 전면전으로 확대될 여지 자체가 거의 없었기에 불발된 것 뿐이다. 전쟁은 결코 장난이 아니며, 시작하기는 쉬워도 언제 끝날지는 아무도 모른다.[* 예시로 1차 세계대전, 베트남전쟁, 이라크전이 있다. 1차 세계대전은 프랑스와 독일의 국지전에 이 나라가 끼고 저 나라가 끼고 해서 유럽 전체의 전쟁이 되어버렸고, 베트남전은 압도적인 화력으로 1년 안에 끝내버릴 것이라 추측했으나 게릴라와 공산군의 끝없는 공세로 지연전이 되어 결국 미군이 패배했다. 이라크전은...말할 것도 없는 [[테러|세계 최악의 적]]을 향한 전쟁의 시작을 알리는 작은 시작점이 되어버렸다.] 그리고, '''경제 규모가 큰 나라가 전면전을 벌일수록 세계에 미치는 후유증도 커진다.''' [[미국]]이나 [[대한민국]]이나 장기적으로 보면, 현재 상황에서의 전면전 돌입은 결코 현명한 처사가 아니었기에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져서 단순 교전 정도로 끝났다고 보면 될 것이다. 애초에 교전국의 경제 규모와 충돌의 강도 자체가 다른데 말이다. 전쟁이 일어나도 기껏해야 지역 경제에 영향을 미치는 수준의 소국에 불과한 조지아와 2015년 기준 세계 경제 11위인 한국[* 여기서 조지아를 초박살낸 러시아의 경제가 12위다. 하지만 러시아의 경우 여전히 산업 구조가 지극히 2차 산업에 기초해있으므로 세계적인 경제적 영향으로 보자면 한국이 그 러시아보다도 영향이 크다. 정치적으로 보자면 러시아의 파급력이 더 클 수 있어도, 영국, 호주 등에 다음가는 미국의 우방국인 대한민국의 전쟁의 파급력 역시 전혀 무시할 수 없다.]의 사례를 1:1로 비교할 수는 없다. 그리고 애초에 미국과 조지아는 확고한 동맹도 아니었으며 미국에게 있어 조지아는 없어선 안될 정도로 중요한 동맹도 아니었다. 애초부터 조지아는 미국의 군사 동맹국도 아니고 단지 "친해지려는" 단계에 불과했다. 2013년 [[김정은]]이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, 그리고 전쟁 위협 발언을 쏟아놓은 [[2013년 북한의 전쟁 위협]] 당시 [[주한미군]]은 첨단전력을 끌고 와서 무력시위까지 벌이며 북을 압박했고, 결국 김정은은 공언과 달리 후속 국지전을 벌이지 못하고 꼬리를 내렸다. 이후 그나마 [[서부전선 포격 사건]]을 벌였으나 한미 공군이 [[F-15]] 등 전투기로 합동 무력시위를 벌이고 [[미국 공군]]은 [[공중급유기]]까지 [[군산공항]]에 끌고 왔을 정도였으며, [[주한미군]]의 [[MLRS]]가 급히 통일대교를 건너 사격태세를 유지했다. 그만큼 [[한국]]은 미국의 중요한 동맹국이다. 그리고 [[러시아]]와 [[중국]]의 [[태평양]] 진출을 저지해야 하는 미국 입장에서 [[튀르키예]]와 함께 지정학적으로 중요한 우방국이 바로 대한민국이다. 한미 상호 간에는 엄연한 "상호방위조약"이 있다.[* [[조미수호통상조약|다만, 미국이 이러한 조약을 일방적으로 무시한 전력이 있기는 하다.]]] 하지만 조지아의 경우에는 이미 남오세티야에 주둔한 러시아군 평화 유지군들을 선제포격한 시점에서부터 미국 및 나토가 개입할 명분 자체가 없었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